회동 앞두고 기자회견 연 한덕수 후보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무소속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7일 서울 영등포구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선 단일화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2025.5.7 ksm7976@yna.co.kr
■ 이재명, 공판 연기에 "합당한 결정…국민주권행사 방해않는게 중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7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 재판부가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첫 공판을 대선 이후인 6월 18일로 연기한 데 대해 "헌법정신에 따른 합당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현실적으로 주권을 행사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국민의 주권 행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7104500001 ■ 공수처, '채상병 외압' 안보실·비서실 압수수색 시도…尹 피의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연루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7일 대통령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사건과 관련해 국가안보실과 대통령 비서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라고 밝혔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은 용산 대통령실에 진입하기 위해 민원동에서 책임자 접촉을 시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7077852004 ■ 위약금 면제 조심스러운 SKT…위약금 계산은 "가입자 천차만별" SK텔레콤[017670] 해킹 사태로 가입자들이 동요하는 가운데 약정 할인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타 통신사로 옮기는 이용자에게 해지 위약금을 면제할지 여부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7일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열린 해킹 사태 관련 일일 브리핑에 직접 참석해 "위약금 면제에 관한 SKT 이사회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자신은 이사회 일원이 아닌 만큼 직접적인 입장을 밝히기 곤란하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SKT 이사회 논의가 잘 돼서 좋은 해결 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7100551017 ■ 인도군 "민간인 피해서 공격"…파키스탄군 "민간인 26명 사망" 인도 군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을 공격한 것과 관련해 테러리스트의 무기고와 훈련시설 등을 공격했을 뿐이며 민간인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장소를 골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파키스탄군은 인도군의 이번 공격으로 민간인 26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다쳤다며 보복 대응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인도군과 인도 외교부는 7일 뉴델리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새벽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내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기반 시설 등 9곳을 공격한 '신두르 작전'에 대해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7117900104 ■ 더본코리아 논란 석 달째…가맹점 수익 줄고 최저 주가 '위기' 백종원 대표의 외식기업 더본코리아[475560]가 상장 반년 만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
더본코리아 산하 빽다방과 홍콩반점 등 25개 외식 브랜드는 수익성이 악화해 가맹점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외식업 전반의 침체가 장기화한 상황에서, 연초부터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산하 브랜드의 타격은 더 심한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7127700030 ■ 김병환 "3단계 DSR 수도권·지방 차등…대출금리 하락속도 점검"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7월부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 등을 추가로 조이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관련, "지방하고 수도권하고는 조금 차이를 두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 월례기자간담회에서 "스트레스 DSR 금리 수준 등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이달내 방안을 말씀드리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3단계 스트레스 DSR이 도입되면 은행권 및 2금융권의 주담대와 신용대출, 기타대출 금리에 가산금리(스트레스금리) 100%(하한)인 1.5%를 적용하는게 원래 스트레스 DSR제도 도입발표 당시 계획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7096551002 ■ 정부 "사직 전공의 복귀의사 확인되면 5월 추가모집 적극 검토" 정부가 복귀를 희망하는 사직 전공의들에게 문을 열어주기로 사실상 방침을 정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수련병원을 떠난 사직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가 확인된다면 5월 중이라도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5월 복귀 허용을 최종 결정하면 각 수련병원이 이달 중 전공의 추가모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7102851530 ■ CJ올리브네트웍스 인증서도 털렸다…北해킹조직 의심 SK텔레콤[017670] 유심(USIM) 정보 해킹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하는 가운데 CJ그룹의 IT 인프라를 관리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의 인증서 파일도 해킹으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공개된 북한발 악성파일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의 디지털 서명이 탑재된 것이 발견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 측은 해킹 사실을 파악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07113951017 ■ 김새론측 아동복지법 위반 고소에…김수현 "위조된 증거" 반박 고(故) 김새론 유족 측이 7일 오전 서울경찰청에 배우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유족 측 법무 대리인 부지석 변호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을 이동복지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