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일손 돕는다' 제주 올해 영농인력 9만명 지원
전지혜
입력 : 2025.05.12 11:01:48
입력 : 2025.05.12 11:01:48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농촌 인력난이 심화하는 가운데 제주도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지원에 나선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제주 농업인력 수급계획에 따라 지난해 목표(7만2천여명) 대비 25% 증가한 9만명의 영농 인력을 농촌 현장에 지원한다.
도는 연중 수시로 농촌에 인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상반기 마늘 수확철과 하반기 감귤 수확철에 집중적으로 유·무상 인력을 공급한다.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농촌인력중개센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등 농업 인력 관련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마늘 수확을 중심으로 농촌 일손돕기가 진행된다.
공무원, 농협, 군부대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고령·여성·장애인 농가 등 취약 농가를 지원한다.
이날 서귀포시 대정농협 APC센터에서는 농촌 일손돕기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이 열렸다.
발대식에서는 영농기계 지원 전달식과 마늘 수확 일손돕기 등이 진행됐다.
atoz@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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