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5.12 17:09:59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5/12 KOSPI 2,607.33(+1.17%)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기관 순매수(+), 삼성전자 급등(+)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관망세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593.94(+16.67P, +0.65%)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2,585.60(+8.33P, +0.3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2,59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장중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 막판 급격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고점인 2,607.33(+30.06P, +1.17%)으로 장을 마감. 지난 3월27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2,600선을 회복.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 기관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1% 넘게 상승.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으며, 선물시장에서도 2,000계약 넘게 순매수.
그동안 美/中 무역분쟁과 美 관세정책으로 인한 피해 우려 속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던 삼성전자(+5.11%), SK하이닉스(+2.58%) 등 반도체, 현대차(+3.11%), 기아(+3.47%) 등 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1.10%), 삼성SDI(+2.64%) 등 2차전지 등의 업종들이 강세를 기록.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출액 증가, D램 가격 인상 소식 등도 전해지며 급등세를 기록. 아울러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평화홀딩스(+30.00%), 평화산업(+29.99%), 윌비스(+29.97%), 한솔홈데코(+29.97%), 대영포장(+29.96%) 등 정치/인맥(이재명, 김문수) 및 정책 관련주들이 급등.
반면, 그동안 강세를 보이던 HD한국조선해양(-3.70%), HD현대중공업(-2.06%) 등 조선과 현대로템(-13.64%), 한화시스템(-8.32%) 등 방산, 삼성바이오로직스(-4.71%), 셀트리온(-3.92%) 등 제약/바이오 업종은 약세.
현지시간으로 지난 10~11일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에서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 가운데,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 트럼프 美 대통령은 "많은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으며, 베센트 美 재무부 장관은 "협상이 매우 생산적이었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언급. 이어 허리펑 中 국무원 부총리 또한 회담이 건설적이었고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고 밝히는 등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한편, 장 마감 후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서로 부과해 온 초고율 관세를 90일간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공동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산 대부분의 수입품에 부과하던 145% 관세(펜타닐 관련 관세 포함)를 오는 14일부터 30%로 낮추기로 했으며, 중국 역시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던 125%의 관세를 10%로 인하키로 했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6원 상승한 1,402.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억, 3,429억 순매수, 개인은 3,90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2계약, 545계약 순매수, 개인은 2,396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1bp 하락한 2.33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5bp 상승한 2.68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07.66으로 마감. 외국인이 13,83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7,87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9틱 내린 120.10으로 마감. 외국인이 2,309계약 순매도, 금융투 자는 3,06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5.11%), 기아(+3.47%), 현대차(+3.11%), SK하이닉스(+2.58%), 현대모비스(+2.15%), 신한지주(+1.97%), 삼성물산(+1.87%), POSCO홀딩스(+1.74%), 하나금융지주(+1.72%), LG에너지솔루션(+1.10%), KB금융(+0.22%) 등이 상승.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6.61%), 삼성바이오로직스(-4.71%), 한화오션(-4.51%), 셀트리온(-3.92%), HD한국조선해양(-3.70%), HD현대중공업(-2.06%), 메리츠금융지주(-1.02%), NAVER(-0.42%)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5.64%), 증권(+4.24%), 운송/창고(+3.79%), 건설(+3.71%), 전기/전자(+3.60%), 기계/장비(+2.19%), 섬유/의류(+2.13%), 비금속(+2.01%), 보험(+1.80%), 금융(+1.25%), 제조(+1.20%), 유통(+1.09%), 화학(+1.08%), IT 서비스(+0.69%), 금속(+0.53%)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제약(-3.69%), 음식료/담배(-1.92%), 운송장비/부품(-1.72%), 오락/문화(-0.93%), 통신(-0.61%) 업종 등은 하락.
마감지수 : KOSPI 2,607.33(+30.06P/+1.17%)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관망세 속 혼조세를 나타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593.94(+16.67P, +0.65%)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2,585.60(+8.33P, +0.32%)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2,59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장중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 막판 급격히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중 고점인 2,607.33(+30.06P, +1.17%)으로 장을 마감. 지난 3월27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2,600선을 회복.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 기관 순매수 등에 코스피지수는 1% 넘게 상승.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으며, 선물시장에서도 2,000계약 넘게 순매수.
그동안 美/中 무역분쟁과 美 관세정책으로 인한 피해 우려 속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던 삼성전자(+5.11%), SK하이닉스(+2.58%) 등 반도체, 현대차(+3.11%), 기아(+3.47%) 등 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1.10%), 삼성SDI(+2.64%) 등 2차전지 등의 업종들이 강세를 기록.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출액 증가, D램 가격 인상 소식 등도 전해지며 급등세를 기록. 아울러 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평화홀딩스(+30.00%), 평화산업(+29.99%), 윌비스(+29.97%), 한솔홈데코(+29.97%), 대영포장(+29.96%) 등 정치/인맥(이재명, 김문수) 및 정책 관련주들이 급등.
반면, 그동안 강세를 보이던 HD한국조선해양(-3.70%), HD현대중공업(-2.06%) 등 조선과 현대로템(-13.64%), 한화시스템(-8.32%) 등 방산, 삼성바이오로직스(-4.71%), 셀트리온(-3.92%) 등 제약/바이오 업종은 약세.
현지시간으로 지난 10~11일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에서 고위급 회담을 진행한 가운데,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협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 트럼프 美 대통령은 "많은 합의"가 있었다고 밝혔으며, 베센트 美 재무부 장관은 "협상이 매우 생산적이었고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언급. 이어 허리펑 中 국무원 부총리 또한 회담이 건설적이었고 '실질적 진전'을 이뤘다고 밝히는 등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
한편, 장 마감 후 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서로 부과해 온 초고율 관세를 90일간 대폭 인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 공동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산 대부분의 수입품에 부과하던 145% 관세(펜타닐 관련 관세 포함)를 오는 14일부터 30%로 낮추기로 했으며, 중국 역시 미국산 제품에 부과하던 125%의 관세를 10%로 인하키로 했음.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6원 상승한 1,402.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억, 3,429억 순매수, 개인은 3,907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2계약, 545계약 순매수, 개인은 2,396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0.1bp 하락한 2.330%,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5bp 상승한 2.68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07.66으로 마감. 외국인이 13,832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7,875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9틱 내린 120.10으로 마감. 외국인이 2,309계약 순매도, 금융투 자는 3,06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전자(+5.11%), 기아(+3.47%), 현대차(+3.11%), SK하이닉스(+2.58%), 현대모비스(+2.15%), 신한지주(+1.97%), 삼성물산(+1.87%), POSCO홀딩스(+1.74%), 하나금융지주(+1.72%), LG에너지솔루션(+1.10%), KB금융(+0.22%) 등이 상승.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6.61%), 삼성바이오로직스(-4.71%), 한화오션(-4.51%), 셀트리온(-3.92%), HD한국조선해양(-3.70%), HD현대중공업(-2.06%), 메리츠금융지주(-1.02%), NAVER(-0.42%)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종이/목재(+5.64%), 증권(+4.24%), 운송/창고(+3.79%), 건설(+3.71%), 전기/전자(+3.60%), 기계/장비(+2.19%), 섬유/의류(+2.13%), 비금속(+2.01%), 보험(+1.80%), 금융(+1.25%), 제조(+1.20%), 유통(+1.09%), 화학(+1.08%), IT 서비스(+0.69%), 금속(+0.53%)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제약(-3.69%), 음식료/담배(-1.92%), 운송장비/부품(-1.72%), 오락/문화(-0.93%), 통신(-0.61%) 업종 등은 하락.
마감지수 : KOSPI 2,607.33(+30.06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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