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C 플랫폼’ 인투셀,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1.7만원 확정
우수민 기자(rsvp@mk.co.kr)
입력 : 2025.05.12 17:23:54 I 수정 : 2025.05.12 17:26:11
입력 : 2025.05.12 17:23:54 I 수정 : 2025.05.12 17:26:11
경쟁률 1151.5대1… 의무보유확약 12.5%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총 2391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151.5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기관 99.4%가 희망범위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전체 주문 물량 가운데 12.5%가 의무보유확약을 설정했다. 최근 2년간 상장한 동종 기업 중 가장 높은 확약비율, 참여기관수, 기관경쟁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공모액은 255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521억원 수준이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인투셀은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기존 ADC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며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관심과 평가를 얻었다”며 “상장 전임에도 3건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해 사업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박태교 인투셀 대표는 “2030년대에는 인투셀과 고객사 기술로 개발한 신약 10종 상용화와 기업가치 10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향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투셀은 오는 13~14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거쳐 오는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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