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내 의약품 가격 59% 인하될 것"…곧 행정명령 서명
조준형
입력 : 2025.05.12 20:33:28
입력 : 2025.05.12 20:33:28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내 의약품 가격이 59% 인하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의약품 가격이 59% 인하될 것"이라며 "거기에 더해 휘발유, 에너지, 식료품 및 기타 모든 비용이 내려간다.
인플레이션은 없다"고 썼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서명할 것이라고 예고한 의약품 가격 인하 관련 행정명령의 골자를 소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SNS를 통해 "12일 오전 9시에 미 역사상 가장 중대한 행정명령 중 하나에 서명할 것"이라며 "처방 약과 의약품 가격이 거의 즉시 30%에서 80%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밝힌 뒤 "우리 국민의 의료비는 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수치로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jhcho@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트럼프 경제고문이 세운 비트코인 투자회사···개장 전 거래에서 500% 급등
-
2
미중 '관세폭탄' 멈추고 90일 휴전…115%p씩 상호관세 대폭 인하(종합3보)
-
3
“배당 늘려라” 정치권 드라이브 걸자…우선주에 자금 몰린다
-
4
“반갑다 저유가”…비관론에 휩싸여있던 석유화학, 원가 경쟁력에 기지개 켠다
-
5
뉴욕증시, 미중 관세인하에 급등 출발…나스닥 개장 초 3%대↑
-
6
[속보] 트럼프 "中과의 합의에 車·철강·의약품 관세 포함 안 돼"
-
7
[속보] 트럼프 "시진핑과 이번 주말에 통화할 수도"
-
8
[속보] 트럼프 "中과의 합의에서 가장 큰 건 중국시장 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