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의회 "신계룡∼북천안 송전선로 건설 백지화해야"
박주영
입력 : 2025.05.15 13:42:09
입력 : 2025.05.15 13:42:09

[공주시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의회는 15일 한국전력공사에 신계룡∼북천안 건설사업 백지화를 촉구했다.
시의회는 전날 아트센터 고마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현재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221명 중 공주지역 위원은 15명에 불과해 대전(86명), 청주(42명), 세종(25명), 천안(25명) 등 타지역 위원 수를 고려할 때 입지 선정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며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임달희 의장은 "수도권 전력공급을 이유로 공주지역에 송전선로를 건설하겠다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한전은 기존 송전선로를 증설하고, 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전면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날 아트센터 고마에서 한전이 개최하려던 주민설명회는 시의회와 주민들 반대로 무산됐다.
jyou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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