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코웨어 상폐 수순…최대주주 공개 매수
오대석 기자(ods1@mk.co.kr), 김정석 기자(jsk@mk.co.kr)
입력 : 2025.05.18 22:00:00
입력 : 2025.05.18 22:00:00
목표수량 달성시 지분 100%
통신 솔루션 기업 텔코웨어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가 공개매수에 나선다. 자발적 상장폐지 수순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한태 텔코웨어 대표이사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텔코웨어 보통주 233만2438주를 공개매수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1만3000원이다. 직전 거래일 종가인 9810원보다 32.52% 높은 가격이다.
현재 공개매수자이자 최대주주인 금 대표와 계열사인 텔코인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 합계는 30.65%다. 이번에 25.24%의 지분을 사들이게 되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은 516만4003주(55.89%)가 돼 자사주 44.11%를 합친 지분율이 100%가 된다.
현행법상 지배주주 보유 주식과 기업 자사주 합계가 발행 주식의 95% 이상이면 자진 상장폐지가 가능하다. 증시에서 텔코웨어는 정치권에서 제기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의 테마주로 주목받은 종목이다. 자사주 비중이 40%가 넘는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유심(USIM) 해킹 사태로 홍역을 치른 SK텔레콤과 유심 전 주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이력이 부각되며 관련 수혜주로 꼽히기도 했다.
[오대석 기자 / 김정석 기자]
통신 솔루션 기업 텔코웨어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가 공개매수에 나선다. 자발적 상장폐지 수순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한태 텔코웨어 대표이사는 1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텔코웨어 보통주 233만2438주를 공개매수한다.
공개매수 가격은 보통주 1주당 1만3000원이다. 직전 거래일 종가인 9810원보다 32.52% 높은 가격이다.
현재 공개매수자이자 최대주주인 금 대표와 계열사인 텔코인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 합계는 30.65%다. 이번에 25.24%의 지분을 사들이게 되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은 516만4003주(55.89%)가 돼 자사주 44.11%를 합친 지분율이 100%가 된다.
현행법상 지배주주 보유 주식과 기업 자사주 합계가 발행 주식의 95% 이상이면 자진 상장폐지가 가능하다. 증시에서 텔코웨어는 정치권에서 제기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의 테마주로 주목받은 종목이다. 자사주 비중이 40%가 넘는 높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유심(USIM) 해킹 사태로 홍역을 치른 SK텔레콤과 유심 전 주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 이력이 부각되며 관련 수혜주로 꼽히기도 했다.
[오대석 기자 / 김정석 기자]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빅데이터 분석’ 뉴엔AI,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1만5000원
-
2
코스닥 노리는 싸이닉솔루션 “센서 파운드리로 수익성 강화”
-
3
올해 증시 상승률 26% ‘톱’...코스피, 3년6개월만에 3000 되찾았다
-
4
“주4일제 하다가 포기했어요”...재계가 근로시간 단축 실험 그만둔 속사정은
-
5
GRESB, KGBC 포럼에서 실물자산 지속가능성 관리 방향 제시
-
6
“되기만 하면 500조원 시장서 달린다”...다음주가 관건이라는 원전 해체株
-
7
[표] 주간 코스닥 기관 순매수도 상위종목
-
8
“사장님, 그만 자리서 내려오시죠”...2년 연속 낙제점 맞은 공공기관장은 누구?
-
9
[표] 주간 거래소 기관 순매수도 상위종목
-
10
[표] 주간 거래소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