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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앙노동위원회는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사업장 내 분쟁을 자율적·평화적으로 해결하고자 공솔·직솔·복솔(3솔) 협약을 체결한 노사와 함께 '제1회 공솔·직솔·복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공솔·직솔·복솔은 '공정 노사 솔루션·직장인 고충 솔루션·복수노조 솔루션'의 줄임말로, 중노위가 2023년 개발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행 3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협약 체결 사업장 노사 등 150여명이 참석해 고용노동 갈등을 사전에 자율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자율적·평화적 분쟁 해결에 모범을 보인 노사를 포상하고, 3솔을 활용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태기 중노위원장은 "분쟁 해결을 넘어 신뢰 사회 구축에 앞장선 3솔 협약 체결 노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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