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SC제일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2.8%까지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웰쓰세이버통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이자계산기간의 전월 마지막 영업일 은행거래실적 구간에 따라 최고 연 2.8%의 이율이 결정된다. 신규 가입 3개월 전 마지막 영업일의 기준 시점 은행거래실적과 비교해 매일의 잔액 중 증가한 금액까지만 적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해당 금리를 적용받기 위해선 기존 은행거래실적 대비 비교 은행거래실적의 증가한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또 비교 시점 은행거래실적의 입출금예금 잔액 합산 2000만원 이상, 비교 시점 은행거래실적의 수익증권(펀드)과 신탁계약의 합산 잔액 2000만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10억원 이상 연 2.8% 금리가 적용된다. 3억 원 이상 연 2.6%, 1억원 이상 2.4%, 1억원 미만 1.0%의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단 최초 가입월 말일까지는 실적과 관계없이 최고 이율이 적용된다.

웰쓰세이버통장 출시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 대상 투자상품에 2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상품권 10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단, 전월 대비 증가 자금으로 웰쓰세이버통장을 가입한 후 다음 달부터 2개월간 매월 평잔을 5000만원 이상 유지해야 한다. 이어 평잔 1억원 이상이면 15만원권, 평잔 3억원 이상이면 30만원권, 평잔 10억원 이상이면 100만원권으로 금액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