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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청년특화공간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개소식을 내달 10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고잔역에 있는 경기창업공간 'Station-G'의 소유권을 경기도로부터 시가 넘겨받아 시설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조성했다.

도비 포함 7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실내 5개 동(651.1㎡)에 기차카페, 북카페, 상상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댄스·밴드 연습실, 프로그램실 등 청년들을 위한 14개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441㎡ 규모의 야외공간인 어울림마당을 만들어 공연과 이벤트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차카페는 지역 청년창업자가 운영을 맡았으며 상상라운지는 보드게임과 전자게임 등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오락공간을 제공한다.

상상스테이션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 청년창업자 활동 지원 ▲ 교육·상담 프로그램 운영 ▲ 문화·예술 특화사업 및 청년 프로젝트 지원 ▲ 커뮤니티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청년 창업가를 종합 지원하는 '안산시 청년큐브 월피캠프'를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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