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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 있는 국내 유일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3인이 함께 즐기는 '레고 페스티벌 티켓 패키지'를 선보인다.




24일 레고랜드에 따르면 현재 열리고 있는 레고 페스티벌 기간과 초여름 나들이 기간을 맞아 티켓 패키지를 다음달 13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3인 가족 또는 3명이 함께 레고랜드의 모든 놀이 기구와 레고 페스티벌을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패키지에는 1일 이용권 3매와 랜덤 레고 미니피겨 3종 세트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미니피겨 트레이딩'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문객이 레고랜드 테마파크 내 직원들의 이름표에 달린 마음에 드는 미니피겨를 발견하면 소지한 미니피겨와 교환하는 방식이다.

레고 페스티벌은 전 세계 레고랜드가 있는 7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축제로 아시아에서는 춘천 레고랜드가 유일하게 열리고 있다.




레고 페스티벌은 게임, 뮤직, 크리에이티브, 댄스, 칠아웃 총 5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열리고 있다.

이와 함께 레고랜드는 오후에 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애프터눈 티켓'과 매주 토요일 등에 운영되는 야간개장에 입장하는 '이브닝 티켓' 등 오후 이용권 2종도 운영중이다.

기존 종일권에 비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다가오는 현충일을 낀 연휴기간(6월 6∼8일)인 6월 7일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개장 3주년을 맞아 새롭게 재단장한 불꽃놀이는 서치라이트와 레이저 조명이 추가돼 업그레이드된 경관을 선보인다.

이순규 레고랜드 대표는 "테마파크 방문객을 위한 폭넓은 선택을 통해 보다 많은 즐거움을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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