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성재은

입력 : 2025.05.25 15:00:01
■ 이재명 "비상경제대응TF 먼저 구성…내란 단죄하되 정치보복 결단코 없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지금은 모든 에너지를 경제와 민생 회복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법 개혁이나 검·경 개혁 같은 제도개혁도 중요하지만 조기에 주력해 힘을 뺄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제가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되면 가장 먼저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 대응 TF'를 구성하겠다"고도 했다.

질문에 답변하는 이재명 후보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2025.5.25 kjhpress@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5019251001 ■ 김문수, '이준석 단일화'에 "한뿌리였으니 노력…만날 계획도 추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5일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계속 한뿌리였으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충남 공주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1차 시한을 넘겼다'는 지적에 이같이 밝힌 뒤 "여러 각도에서 지금 만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어떻게 된다는 건 말씀드릴 형편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와의 단일화에 적극적이지만, 이 후보는 완주 의지를 밝히며 연일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다.

지지 호소하는 김문수 후보
(공주=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5일 충남 공주시 공주공산성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2025.5.25 [공동취재] pdj6635@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5028600001 ■ 내일부터 나흘간 대선 선상투표…454척·3천51명 대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29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선상투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국민이 선장을 맡고 있는 원양어선 등 배 454척에 승선한 유권자 3천51명이 투표 대상이다.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선상투표는 대선, 임기 만료에 의한 국회의원 선거에 한해 치러진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5025400001 ■ 미, 한국에 '무역장벽보고서 지적사항' 다수 제기…농산물도 포함 관측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한미 국장급 관세 기술 협의에서 기존에 국가별 무역장벽보고서(NTE 보고서)에서 주장했던 특정 농산물 등 다수의 '비관세 장벽' 문제 해소 요구를 한국 측에 정식으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의 대(對)한국 '상호 관세'와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품목별 관세의 감면 문제 논의에 관한 미국 측의 요구가 구체화해 향후 한미 협상이 본격화하는 단계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의 요구 대부분이 국내에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민감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6월 3일 대선 후 출범할 차기 정부가 협상 배턴을 이어받아 일단 7월 8일로 정해진 데드라인까지 촉박한 일정 속에서 협상을 진행하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4039400003 ■ 차보험 경상환자 상급병실 입원료, 한방병원서 2년간 54% 급증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진료비 억제를 위해 상급병실 제도가 개선된 이후에도 한방병원에서 경상환자의 상급병실료가 2년간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험연구원의 '자동차보험 상급병실 제도 개선 전후 경상환자 입원진료비 비교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원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상위 4개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병실료는 2022년 1천489억4천만원에서 2023년 1천301억원으로 13% 감소했으나 2024년 다시 1천601억원으로 23%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의 상급병실 입원을 억제하기 위해 2022년 11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기준을 개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4042700002 ■ "DSR 강화 전 사자"…강남 아파트값 강세에 강북도 매수 '꿈틀' "한동안 매매시장이 잠잠했는데 지난주부터 매수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해서 싼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었어요.

집값이 오를 것 같다는 기대감도 있지만 일단은 대출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25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는 한 공인중개사의 말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는 모습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5017000003 ■ SKT "일일 유심 교체 고객, 6일 연속 30만명대…누적 417만명" SK텔레콤이 지난 19일부터 6일 연속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가 3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날 가입자 30만명에 대한 유심 교체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33만명이 유심을 교체한 데 이어 20일에는 35만명, 21일에는 36만명이 교체를 완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5023200017 ■ "책임은 현장에만"…출동 경찰 잇단 피습에 일선 '부글부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피습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지역 경찰의 지휘부에 대한 불만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112 신고 시스템은 가장 가까운 파출소·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하고, 그 윗선인 경찰서가 현장 대응을 지휘하는 구조다.

전체 경찰의 10명 중 4명가량이 파출소와 지구대에서 근무한다.

25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22일 경기 파주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3명이 범인의 흉기에 찔려 중경상을 입은 사건이 발단이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4039851004 ■ "韓청년 니트족 비중 OECD 주요국 중 홀로 증가…11개국 중 3위" 우리나라의 청년 니트(NEET·학업 중 혹은 취업 상태가 아닌 사람)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11개국 중 유일하게 2014년 대비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 청년 니트 비중은 2022년 기준 11개국 중 3위고, OECD 평균보다는 5.7%포인트나 높았다.

25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청년니트의 구성 변화와 노동시장 유입 촉진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청년(15∼29세) 중 니트 비중은 18.3%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4045900530 ■ 찜통더위에 온열질환 구급이송 5년간 4배 늘어…절반이 고령층 기후 변화에 따른 여름철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소방청의 폭염대응 구급활동 분석결과에 따르면 2020∼2024년 온열질환으로 인한 연평균 구급 출동건수는 1천669건, 의료기관 이송 인원은 1천475명이었다.

2020년 686건이었던 온열질환 출동은 해마다 늘어 2021년 906건, 2022년 1천153건, 2023년 2천436건, 작년에는 3천164건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50199005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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