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영남 산불 피해 복구에 2억원 기부
김윤구
입력 : 2025.05.30 08:18:13
입력 : 2025.05.30 08:18:13

한국필립모리스가 사랑의열매에 2억여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김주한 한국필립모리스 대외정책부분 전무(왼쪽)와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한국필립모리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여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한국필립모리스는 성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회사 측은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복구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금은 최근 심각한 산불 피해를 본 경북, 경남, 울산 지역 이재민을 위한 생계비 지원, 구호 물품 제공, 임시 주거 환경 개선, 심리 상담 등 회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필립모리스의 생산공장이 피해 지역인 경남 양산에 있어 이번 기부는 기업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실천하는 의미도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한 달간 임직원이 모금한 성금에 회사가 기부금을 더했다.
ykim@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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