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부사장, LG전자와 제조·모빌리티 협력 논의

김현수

입력 : 2025.05.30 13:12:06


다얀 로드리게스 마이크로소프트 제조·모빌리티 부문 부사장과 조주완 LG전자 CEO
[다얀 로드리게스 부사장 링크드인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장하나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 고위 임원이 한국을 찾아 LG전자[066570] 등과 제조·모빌리티 부문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30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재계에 따르면 다얀 로드리게스 MS 제조 및 모빌리티 부문 부사장은 지난주 한국·일본을 방문해 고객·파트너사와 인공지능(AI) 사업 등을 논의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와 만난 로드리게스 부사장은 60년 이상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를 비롯, 모빌리티 분야 전략과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상호 공유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CEO와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지난해 5월 미국 시애틀 MS 본사에서 열린 'MS CEO 서밋' 이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나델라 CEO는 지난 3월 'MS AI 투어'를 계기로 방한해 조 CEO와 AI 설루션, 데이터센터 등 협업을 논의하기도 했다.

hyunsu@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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