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명품길 '달마고도' 스탬프투어 모바일로 운영

조근영

입력 : 2023.01.07 08:31:00


달마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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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모바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달마고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종이 스템프투어는 이달까지만 운영하고 다음달부터 전면 모바일로 대체된다.

군은 남도 대표 걷기여행길인 해남 달마고도를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2020년부터 달마고도 스탬프투어를 운영해오고 있다.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한다.

모바일 스템프투어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별도의 어플 다운로드 없이 달마고도 내 6개 인증지점(관음암터, 문수암터, 노지랑골, 도시랑골, 몰고리재, 너덜)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 지점의 인증 QR코드를 스캔해야 한다.

인증 화면에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 후 인증샷을 촬영해 올리면 된다.

달마고도 완주 기념품도 새롭게 바뀐다.

기념품은 기존 완주 메달 디자인을 활용한 달마고도 메달 키링과 달마고도 로고가 새겨진 배지로 구성된다.

달마고도 스탬프투어는 전국 걷기 여행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 매년 참여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달마고도를 완주한 사람은 9천200여명으로 누적 완주자 수는 1만9천400여 명에 달한다.

chog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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