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고동선

입력 : 2025.06.03 15:00:00
■ '사전투표 포함' 오후 2시 대선 투표율 65.5%…역대 최고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2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65.5%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역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중 최고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2천909만6천312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1천542만3천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

투표소로 변신한 카페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인 3일 서울 강동구 만화카페 승룡이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2025.6.3 scape@yna.co.kr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3042700001 ■ [투표현장] 서울경찰, 투표소 신고 54건 접수…'김문수 풍선' 설치 소동 서울경찰청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투표소 관련 112신고가 정오까지 총 5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께 서초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56세 여성이 "선거사무원들이 투표용지 하단의 일련번호를 떼어두고 도장도 미리 찍어놓은 것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참관인들이 확인한 결과 투표인이 몰릴 것을 대비해 미리 도장을 찍어놓은 사실이 인정됐다.

관리관은 "원칙에 따라 (투표용지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3032551004 ■ 윤석열 부부 동반투표…'샤넬백' 질문에 김여사 '묵묵부답'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투표했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41분께 경호원을 대동한 채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김 여사가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건 4월 11일 한남동 관저 퇴거 이후 53일 만이다.

윤 전 대통령은 그간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 관람이나 산책 등 외부 활동을 이어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3028500004 ■ 처·자식 살해 40대 가장 "거액 채무때문에 범행"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일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가장이 거액의 채무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해상 추락 사고를 내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를 받는 지모(49) 씨는 경찰 조사에서 "거액의 채무로 힘들어서 아내와 두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인 후 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했다"고 진술했다.

지씨는 지난 1일 오전 1시 12분께 전남 진도군 임회면 진도항에서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동갑인 아내, 고등학생인 두 아들 등 3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3034800054 ■ 신당동 봉제공장 방화 추정 화재로 1명 사망 "시너 뿌려" 3일 오전 9시 35분께 서울 중구 신당동의 5층 규모 건물 2층의 봉제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60대 여성 1명이 사망했으며, 60대 남성 1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외 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6명이 구조되고 3명은 자력대피했다.

소방대원 1명 또한 진화 과정에서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었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3029553004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바꾸고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땐 주의 SK텔레콤[017670] 해킹 이후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가 600만명에 가까워졌다.

3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유심 교체 누적 고객 수는 589만명으로 집계됐다.

예약하고 교체를 기다리는 가입자는 334만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3032700017 ■ 中 서해부표 실물보니…높이 13m·직경 10m 등대형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안팎 공해상에 설치한 부표는 높이 5∼13m, 직경 5∼10m 크기의 등대형인 것으로 드러났다.

3일 해군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는 해군이 2018년 2월 22일부터 2023년 5월 20일까지 발견한 서해 PMZ 안팎 중국 부표 13개의 사진이 포함돼 있다.

이 사진은 우리 해군이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PMZ는 한중이 서해상 해양경계획정 협상을 진행하던 중 어업분쟁 조정을 위해 2000년 한중어업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의 200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곳에 설정한 수역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3036000504 ■ 자동차 등록, 이제 모바일로 하세요…9일부터 차세대시스템 도입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오는 9일부터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자동차 등록 통합 민원 서비스의 편리성을 개선한다고 3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자동차 365'와 '자동차민원 대국민포털'로 나뉘었던 민원 서비스를 자동차 365로 일원화했다.

특히 그간 개인 컴퓨터(PC)에서만 가능했던 민원 서비스를 클라우드에 기반한 웹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자동차 365 서비스를 통해 차량 등록 등을 처리할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2110600003 ■ 육아휴직·혼외자·내조…결혼·출산 관련 부정적 용어 바꾼다 정부가 육아휴직, 유산·사산휴가, 혼외자, 외조·내조 등 결혼과 출산, 육아 등과 관련한 부정적 인식이나 편견을 줄 수 있는 용어 바꾸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결혼·출산·육아 관련 용어들을 검토해 법령용어 34개와 생활용어 13개 등 총 47개를 정비 대상 용어로 발굴했다고 3일 밝혔다.

육아휴직, 경력단절여성 등 일부 용어들이 직장 내 '눈치 문화'나 편견을 조장할 수 있다는 의견이 간담회 등을 통해 꾸준히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앞서 지난달 29일 열린 제13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정비 계획이 발표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3034400530 ■ 골리앗 폐부 급습한 다윗의 드론…우크라전 판도 바뀌나 우크라이나가 드론 117대로 러시아 폭격기 41대를 불태웠다고 주장하는 '거미줄' 드론 작전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를 놀라게 한 우크라이나의 기습은 모든 면에서 열세인 다윗이 기술과 정보, 과감함으로 골리앗을 한 방 먹인 사건으로, 러시아 공습 능력의 저하뿐만 아니라 '시간은 우리편'이라는 러시아의 인식에도 균열을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공격의 타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전 수행에 한정되지 않고 대미 대비태세까지 영향을 줘 광범위한 지정학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3030000009(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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