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골프 GTI 부분변경 모델 국내 출시
홍규빈
입력 : 2025.06.09 10:47:06
입력 : 2025.06.09 10:47:06

[폭스바겐코리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골프 GTI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1976년 처음 생산된 골프 GTI는 폭스바겐 대표 해치백 '골프'의 고성능 모델이다.
신형 골프 GTI는 EA888evo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7㎏·m을 발휘한다.
국내 복합연비는 리터당 10.8㎞다.
섀시·구동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VDM 시스템을 장착해 고속 코너링 시 언더스티어(스티어링휠을 돌린 각도보다 차량의 회전 각도가 커지는 현상)를 억제한다.
디자인은 골프 GTI 고유의 스포티한 스타일과 폭스바겐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결합해 대담하고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골프 GTI 최초로 전면 일루미네이티드 로고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비엔나 레더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가 기본으로 적용됐고 운전석 전동 조절·메모리, 전동 허리뼈 지지대 기능이 추가됐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신형 골프 GTI는 가장 진화된 퍼포먼스와 헤리티지를 통해 다시 한번 정통 핫해치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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