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오늘 제출된 통합방안과 관련해 대한항공 측에 즉시 수정·보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마일리지 사용처가 기존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던 것과 비교해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며 "마일리지 통합비율과 관련한 구체적인 설명 등에 있어 공정위가 심사를 개시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101852002 ■ 李대통령, 내일 재계 총수 면담…경제활성화 협조 당부할듯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재계 총수들과 처음으로 만난다.
취임한 지 9일 만의 첫 면담으로, 가라앉은 경기를 활성화할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이재명 정부의 경제 정책에 협조를 당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3일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경제 6단체장과 5대 그룹이 참석하는 경제인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141300001 ■ 새정부 기대감에 서울 집값 들썩…매물 거두고 계약파기 요구도 6·4 대선 직후 첫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서 서울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 초부터 들썩였던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집값 오름세가 강북권과 경기 과천·분당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강세장'을 점친다.
추가 금리 인하와 주택공급 부족으로 집값이 오를 거라는 전망이 힘을 얻은 상황에서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는 새 정부 출범 기대감까지 겹쳐 부동산시장이 들썩일 조짐을 보이는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129951003 ■ 알래스카 KF-16 사고도 조종사 실수…활주로 아닌 도로로 진입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다국적 공중 연합훈련(래드플래그) 중 발생한 공군 KF-16 전투기 사고도 조종사 실수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됐다.
활주로가 아닌,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도로인 유도로에서 이륙을 시도하다가 사고를 낸 것이다.
12일 공군에 따르면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참여 중인 우리 공군 KF-16 전투기 3대는 전날 오전 9시 2분께 공중전술 훈련을 위해 현지 아일슨 기지에서 이륙할 계획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132100504 ■ "김민석, 과거 불법자금 제공자에 돈 빌리고 안갚아" 의혹 제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천만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8년 4월 11일과 23일에 강모 씨로부터 각각 2천만원씩 4천만원을 빌렸다.
이 돈의 대여 기간 만료일은 대여일로부터 5년 뒤인 지난 2023년 4월 11일과 23일이었으나 김 후보자는 변제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144000001 ■ 정부, 동해 구조 北주민 4명 귀환 의사 확인…"조속·안전 송환" 지난달 말 동해에서 표류 중 구조된 북한 주민 4명의 북한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가 확인돼 조속한 송환이 추진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5월 27일 동해상에서 구조한 표류 북한 주민 4명은 모두 북한으로 귀환을 원한다는 의사가 (정부합동조사에서) 확인됐으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조속하고 안전하게 송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과 해양경찰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고성 동쪽 100여㎞ 해역 북방한계선(NLL) 이남에서 북한 주민 4명이 탑승한 소형 목선 1척을 발견해 구조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084700504 ■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 사퇴…與 당권 도전 나설 듯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법사위원장 사직서를 올리고 "나름대로 큰 대과 없이 법사위원장의 소임을 마치게 됐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어느 자리에 있든 늘 처음처럼 맡은바 직분에 충실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지지자들과 함께 더 낮고,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