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인적분할에 쏟아진 혹평
김제림 기자(jaelim@mk.co.kr)
입력 : 2025.06.16 17:59:55 I 수정 : 2025.06.16 19:48:25
입력 : 2025.06.16 17:59:55 I 수정 : 2025.06.16 19:48:25
리쥬란 담당 신설회사에 비해
지주사 분할비율 너무 높아
파마리서치가 인적분할 후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자 운용사와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분할존속회사인 파마리서치홀딩스, 분할신설회사인 파마리서치로 나뉘며 분할 비율은 0.7427944대0.2572056이다. 내년 상반기에 현물 출자 유상증자 방식의 공개 매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리쥬란 성장을 담당하는 분할신설회사에 비해 지주사의 분할 비율이 너무 높았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리쥬란 해외 판매법인과 추가적인 인수·합병(M&A)으로 인한 성장이 존속법인인 홀딩스로 들어가게 되면서 중장기 투자 모멘텀이 약해진다는 우려다.
키움증권은 현재 파마리서치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은 온전히 신설회사에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61만원에서 55만원으로 하향했다.
[김제림 기자]
지주사 분할비율 너무 높아
파마리서치가 인적분할 후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자 운용사와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시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분할존속회사인 파마리서치홀딩스, 분할신설회사인 파마리서치로 나뉘며 분할 비율은 0.7427944대0.2572056이다. 내년 상반기에 현물 출자 유상증자 방식의 공개 매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리쥬란 성장을 담당하는 분할신설회사에 비해 지주사의 분할 비율이 너무 높았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리쥬란 해외 판매법인과 추가적인 인수·합병(M&A)으로 인한 성장이 존속법인인 홀딩스로 들어가게 되면서 중장기 투자 모멘텀이 약해진다는 우려다.
키움증권은 현재 파마리서치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은 온전히 신설회사에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기존 61만원에서 55만원으로 하향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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