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퀄컴과 반도체 사업 협력 논의
장하나
입력 : 2023.01.06 07:53:34
입력 : 2023.01.06 07:53:34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박정호 SK하이닉스[000660] 대표이사 부회장이 4일(미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양사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SK하이닉스가 5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아몬 CEO와 만나 반도체와 관련된 미래 산업 전반에 대한 얘기를 폭넓게 나눴다.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 양사 경영진도 함께 했다.
스마트폰용 AP 세계 1위 퀄컴은 최근 차량용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국경과 산업을 초월해 글로벌 빅테크들과의 협력을 계속하겠다"며 "앞으로 시장을 이끌어가는 유수 기업들과 다방면에서 기술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퀄컴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흐름에 맞춰 최고경영진간 회동이 이뤄진 데 의미를 둔다"며 "이를 기점으로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확보한 메모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글로벌 협력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hanajjang@yna.co.kr(끝)
박 부회장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아몬 CEO와 만나 반도체와 관련된 미래 산업 전반에 대한 얘기를 폭넓게 나눴다.
이 자리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등 양사 경영진도 함께 했다.
스마트폰용 AP 세계 1위 퀄컴은 최근 차량용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국경과 산업을 초월해 글로벌 빅테크들과의 협력을 계속하겠다"며 "앞으로 시장을 이끌어가는 유수 기업들과 다방면에서 기술 기반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퀄컴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흐름에 맞춰 최고경영진간 회동이 이뤄진 데 의미를 둔다"며 "이를 기점으로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확보한 메모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글로벌 협력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hanajjang@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단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사모펀드 어펄마와의 풋옵션 분쟁서 승기
-
2
인도 항공시장 급성장…에어버스·보잉 등 항공기 제조사 주목
-
3
[부고] 김명준(KB증권 정보계차세대추진부장)씨 부친상
-
4
현대그린푸드 "AI로 구내식당 혼잡도 알려드려요"
-
5
강남구, 혁신기술 기업 8곳에 최대 2천만원 실증보조금
-
6
“월 70만원 5년 납입땐 5천만원”…저금리에 신청 5배 급증한 ‘청년도약계좌’
-
7
작년 어선 안전대책 내놓고도 인명피해 최다…개선책은(종합)
-
8
[인사] 금융위원회
-
9
[고침] 경제(최대 이자이익에도 영업점 줄이는 은행권…KB…)
-
10
“범죄입증 증거능력 없어”...‘뉴삼성 드라이브’ 기대감 키우는 ‘이 남자’ [이번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