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發 악재에도 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

입력 : 2025.06.18 16:53:50
삼성전자.네이버 랠리, 코스피 2970선 돌파 견인

IT서비스 업종 8% 급등하며 상승 주도 [바로가기]



18일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는 종가 기준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며 2,970선에 안착, 코스닥 또한 상승 마감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미국 증시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하락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독자적인 상승 동력을 확보했음을 시사한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89포인트(0.74%) 오른 2,972.19로 장을 마감하며 연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장 초반 뉴욕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로 시작했던 흐름을 바꿔 각각 2,537억 원, 1,024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3,826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IT서비스가 8.74% 급등하며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고, 전기.가스, 오락.문화, 기계.장비, 화학, 운송.창고, 증권 등도 1%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2.93%)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NAVER는 17.92% 폭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는데 이는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 수혜 기대감과 JP모건의 목표가 상향 조정 소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4.08포인트(0.53%) 오른 779.73으로 마감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00억 원, 440억 원을 순매수하며지수 상승을 지지했고, 외국인은 770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번 코스피의 연중 최고점 경신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의 견조한 펀더멘털과 개별 기업의 긍정적인 모멘텀이 부각된 결과로 분석된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국내 증시는 썸머 시즌 투자 전략과 유망주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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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준남 매니저는 “최근 뉴욕 증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 대한 강경책으로 선회하면서 미군 참전 가능성까지 거론 되는 상황에서 국제 유가 급등으로 3대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라며 “글로벌 지정학 위기가 진행 되는 상황에서 업종과 유망주에 대한 선별적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준남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 하락의 영향에도 코스피는 소폭 상승세 흐름을 보이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썸머 시즌에 유망 섹터와 유망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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