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공정거래위원회가 그린워싱 위법 여부를 사전에 가릴 수 있도록 하는 기업 컨설팅에 나선다.

23일 정부 안팎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친환경 위장 표시·광고 예방 및 인식 제고 사업'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그린워싱은 실제로는 환경 보호 효과가 없는 제품을 만들면서 친환경적인 모습으로 포장하는 '친환경 위장술'을 뜻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기업 경영의 그린워싱 관련 규율 강화를 내세웠고, 이를 계기로 공정위의 제재도 잇따르고 있다.

[곽은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