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흥국자산운용은 25일 국내 우량채권과 고배당 주식에 함께 투자하는 ‘흥국 고배당TOP10 채권혼합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스피가 3000포인트를 돌파하고, 기업가치 제고(밸류업)과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되는 등 국내 주식시장에 우호적인 정책 환경이 조성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시장 환경에서 고배당주는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흥국 고배당TOP10 채권혼합형 펀드’는 국내 우량채권에 60% 이상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고배당 주식에 약 40%를 분산 투자해 배당수익과 자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고배당주는 매년 높은 수준의 배당을 꾸준히 실시하면서 향후 배당성장도 예상되는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특정 산업에 편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업종에 분산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석희 흥국자산운용 연금WM마케팅본부 본부장은 “흥국 고배당TOP10 펀드는 채권의 안정성과 고배당 주식을 통한 배당수익과 자본차익까지 아우르는 ‘3박자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