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자청, 수소산업 외투기업 간담회…애로사항 청취

장지현

입력 : 2025.06.24 06:05:01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오후 2시 청사 3층 회의실에서 수소산업 발전방안 논의 및 투자유치를 위한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아웃리치(대외 접촉) 활동의 하나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수소산업협회, 롯데케미칼,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한국에머슨 등 외국인 투자 기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경제자유구역·외투 부지·지원프로그램 소개, 기업 소개·동향 공유, 기업 건의·애로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대·중견기업들이 수소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연구기관들이 산업기술과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정부와 울산시의 수소산업 정책과 기업의 사업방향이 융화돼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수소산업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경자청은 지난 16일 중국 화동지역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jjang2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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