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거래 미끼' 강도행각 벌인 20대 검거…공범은 도주

강영훈

입력 : 2025.06.24 19:21:55
(용인=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가상화폐(코인) 거래를 미끼로 한 강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금 절도(PG)
[이태호,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24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2분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상가 지하주차장에서 7천만원이 든 가방을 강탈당했다는 피해자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에서 용의자인 20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으며, 달아난 공범을 쫓고 있다.

A씨와 공범 등 두 사람이 온라인을 통해 코인거래를 해오던 피해자를 유인한 뒤 강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세한 범행 내용은 수사가 진행돼야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사건 과정에서 폭행당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도주한 공범을 추적 중이다.

kyh@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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