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What's Inside
SK하이닉스(BUY/325,000원): 성장성을 감안할 때 Valuation 재평가는 정당하다
현대제철(BUY/38,000원): 2분기 흑자 전환 예상
제일기획(BUY/24,000원): 실적은 쾌청, 남은 것은 시장의 평가
China Issue - 트럼프의 SNS, 관세전쟁 해법의 힌트

주식시장
국내 증시는 혼조 마감.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MSCI 선진국지수 워치리스트 등재 실패 등 혼재된 재료 소화하며 숨고르기 양상. 업종별로는, 한국전력(+11.0%)이 전일에 이어 급등하며 전기/가스 업종 상승 견인. 반도체 업종은 24일, 뉴욕증시 반도체주 상승 등 영향에 강세 연장.
반면, 최근 급등한 LG씨앤에스(-11.9%), NAVER(-2.4%) 등 스테이블코인 테마 차익실현 발생. 중동 긴장감 완화에 방산주, 조선주 또한 약세
미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 굵직한 재료는 부재했고, 최근 이란-이스라엘 휴전 합의로 급등했던 증시가 보합권에서 숨을 고르는 분위기. 엔비디아는 젠슨 황 CEO의 연례 주주총회 발언으로 4.33% 급등했고,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 상승. 반면, 테슬라는 유럽 전기차 판매량이 5개월 넘게 둔화되었다는 소식에 3% 넘게 하락

금리&환율
국고채 금리는 하락 마감. 국고채 금리는 장초반 국제유가 급락 및 CB 소비자신뢰지수 부진에 영향받아 강세 보인 미국채 동조하며 하락세. 다만, 이후 한은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가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되며 국고채 금리는 낙폭 축소
미국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의 하락 마감. 이날 파월 의장의 상원 반기 통화정책 보고가 진행되었고 시장에서 파월 의장의 발언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됨에 따라 국채 금리는 하락. 또한 연준의 SLR 완화 발표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2.2원 상승한 1,362.4원에 마감. 환율은 24일에 20원 이상 급격히 하락한 부담감에 반등하는 모습. 또한, 한국이 MSCI 관찰대상국에 등재되지 못했다는 소식에 외인들이 2천억원가량 주식 순매도를 한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 달러인덱스는 97.7로 하락.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와 SLR 완화 발표가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

Trump Watch
트럼프, 젤렌스키 대통령과 50분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나토(NATO) 정상회의 기간 중 약 50분간 회담을 가짐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의 미국산 방공시스템(패트리엇 등) 구입, 드론 공동생산, 미국 방산업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에 휴전을 압박할 추가 제재도 미국에 촉구 트럼프 대통령은 패트리엇 미사일 추가 제공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젤렌스키는 "우리는 장비를 구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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