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거품 빠지나”…잘나가던 ‘네카오’ 8% 넘게 급락
최아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y@mk.co.kr)
입력 : 2025.06.26 14:15:38
입력 : 2025.06.26 14:15:38

최근 정부 부처의 장관 인선과 스테이블코인 도입 기대감에 급등했던 ‘네카오’(네이버+카카오)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10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전일 대비 2만3000원(8.11%) 내린 2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시가총액 5위로 올라섰던 네이버 시총 순위는 현재 7위로 내려앉은 상태다.
같은 시각 카카오는 전일 대비 6300원(9.08%) 하락한 6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과 국내 증시 투자심리 위축이 복합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 수혜 기대감과 인선 소식 등에 이달 들어 각각 30%, 40%대 급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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