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수청, 영광군 송이도 암초에 등표 신설
조근영
입력 : 2025.06.27 09:59:27
입력 : 2025.06.27 09:59:27

[목포해수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북방해상 수중암초(새우여)에 등표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등표는 해상에서 위험한 암초나 수심이 얕은 곳에 항행금지 구역 등을 표시하는 항로표지다.
새우여등표는 국비 8억원을 들여 지름 1.5m, 높이 14m 규모의 원형강관조 구조물로 야간에 약 16km 떨어진 거리에서도 볼 수 있도록 설치됐다.
이 해역은 조류의 흐름이 빠르고 암초가 넓게 분포돼 송이도항 입·출항 선박 및 인근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태환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앞으로도 통항 선박의 안전을 위해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는 등 안전한 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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