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대청호에 뱀장어 치어 5천500마리 방류
천경환
입력 : 2025.06.27 10:22:30
입력 : 2025.06.27 10:22:30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27일 수산자원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문의면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 치어 5천5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충북내수면연구소의 유전자·전염병 검사를 마친 길이 10cm 이상의 우량한 치어다.
대청호는 인공산란장 설치, 생태계 교란 어종 퇴치 등 사업으로 토종어류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시는 방류된 치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불법 어업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어 방류 사업은 수중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와 쏘가리, 동자개 치어 4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kw@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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