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대형소매점 판매 감소

건설수주액 작년 대비 대구 79%↓·경북 80%↑
이강일

입력 : 2025.06.30 09:49:12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지난 5월 대구의 건설수주액은 작년 대비 79% 줄어든 반면 경북은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증기업(58.2%), 전자·통신(13.0%), 화학제품(12.0%) 등이 늘었다.

기계장비(-15.8%), 의료정밀과학(-35.0%), 금속가공(-9.3%) 등은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5.3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2%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286억원으로 작년보다 79.8% 감소했다.

공공부문에서 상·하수도, 도로·교량, 신규주택 등이 줄어 전년 대비 78.3%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재개발주택, 공장·창고, 학교·병원 등에서 줄어 82.0% 감소했다.

같은 달 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작년보다 3.0% 감소했다.

업종별로 전자·통신(7.2%), 금속가공(19.1%), 1차 금속(2.4%) 등이 증가했다.

전기·가스·증기업(-13.8%), 비금속광물(-26.3%), 기계장비(-14.2%) 등이 줄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83.4로 작년보다 10.4% 감소했다.

건설수주액은 5천161억원으로 작년보다 80.6% 증가했다.

공공부문에서 연구소, 상·하수도, 기계설치 등에서 64.6%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재개발주택, 기계설치, 토지조성 등에서 340.3% 증가했다.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leeki@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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