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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은 1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행사'에서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사천의 도시 전반이 우주항공복합도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앞으로 1년은 민선 8기 결실을 보는 시기로 산업, 정주, 문화가 어우러진 미래도시 기반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년간 시는 우주항공청 유치, 창원대 사천 우주항공 캠퍼스 개교, 사천사랑상품권 발행, 남해안 관광거점 사업 추진, 사천만 해양관광벨트 완성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지역 숙원 과제를 달성했다.

또 우주항공청 신청사 조기 건설,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등 후속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박 시장은 "앞으로 1년간 민선 8기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을 '현장 중심, 사람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 행복도시 사천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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