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상품권 발행액 600억→1천억…구매한도는 70만→100만원
백도인
입력 : 2025.07.02 10:02:04
입력 : 2025.07.02 10:02:04

[김제시 제공]
(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지역화폐인 김제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기존 600억원에서 1천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린다.
시는 이와 함께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면 소재지의 일부 농협 농자재판매장과 하나로마트도 가맹점으로 받아주기로 했다.
이번 조처는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역화폐에 대한 국비 지원을 늘리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정성주 시장은 "지역 안에서의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고,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조처"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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