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채무조정비용 수수료 5만원 지원
박철홍
입력 : 2025.07.07 15:40:19
입력 : 2025.07.07 15:40:19

[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시가 금융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금융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채무조정비용 지원사업'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주금융복지지원센터의 상담 및 연계를 통해 신용회복위원회와 개인채무조정 합의서를 체결한 중위소득 75% 이하 시민으로, 채무조정 접수 시 발생하는 수수료 5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 사업이 금융 회복의 출발점에서 생기는 경제적 장벽을 낮추고, 보다 많은 시민이 채무조정 제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pch80@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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