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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현 HL만도 수석 사장 "GM SOY 어워드 3년 연속 수상은 큰 영광"

[톱데일리] HL그룹의 전기차(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022 올해의 우수 협력사'에 선정됐다.

29일 HL만도에 따르면 지난 23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제31회 GM 2022 올해의 우수 협력사 상(SOY) 시상식에 HL만도 미국 법인(HL Mando America) 등 10개국 107개 협력사가 참석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위 1% 이내 우수 협력사에게 주어지는 SOY 상은 매년 전 세계 2만여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조성현 HL만도 수석사장(CEO), 이윤행 HL만도 부사장(미주 지역 대표), 김재혁 HL만도 전무(미주 영업 대표), 제프 폰티우스 HL만도 디렉터(미주 브레이크 R&D 실장)가 참석했다.

HL만도는 2003년부터 모두 아홉 차례 SOY 상을 받았다. 2022년 HL만도는 무결함 런칭, 제품 공급, 품질 유지 등의 경영 평가와 안전성, 소통 투명성 등의 정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진다.

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 부사장은 "어려운 해였지만, 수많은 난관에 굴하지 않고 극복하며 GM과 함께 협력했다"며 "지속 가능한 혁신과 첨단 솔루션을 제시한 업체들이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성현 CEO는 "어려운 시기 GM SOY 어워드 3년 연속 수상은 큰 영광"이라며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 뛰어 주신 노동조합원들과 글로벌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톱데일리
정혜인 기자 hyeinj@top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