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폭염 폐사 가축 하루사이 1만6천마리 ↑…누적 3만6천마리
이정훈
입력 : 2025.07.09 17:39:20
입력 : 2025.07.09 17:39:20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지역에서 폭염으로 폐사한 가축이 하루 사이에 1만6천여마리가 늘었다.
경남도는 9일 기준 18개 시군 중 15개 시군에서 가축 3만6천722마리가 죽었다고 밝혔다.
전날 기준 2만236마리에서 1만6천486마리가 증가했다.
닭이 1만6천245마리가 죽어 하루 사이 폐사한 가축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달 16일 첫 신고를 시작으로 누적 폐사한 가축은 닭이 3만366마리, 돼지 3천770마리, 오리 2천636마리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중 거제시를 제외한 17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로 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열대야까지 이어지고 있다.
2022년 13만여마리, 2023년 7만9천여마리, 2024년 16만여마리가 경남에서 폭염으로 폐사해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seama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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