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거래 시대 … 코스콤, 전산 철통관리

김제림 기자(jaelim@mk.co.kr)

입력 : 2025.07.14 17:58:55
24시간 주식 거래 시대를 맞아 코스콤이 전산 장애 대응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강화에 나섰다.

올 3월 대체거래소(ATS) 출범과 6월 야간 파생상품시장 개장으로 시장 운영시간이 대폭 확대됐다. 이에 코스콤은 지난 5월에 '장애 예방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10대 과제'를 선정했으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장애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콤은 '88-66미션'을 수립해 대체거래소 개장에 따른 '프리·애프터마켓' 운영(88·오전 8시~오후 8시)과 야간 파생상품시장 개장에 따른 운영(66·오후 6시~익일 새벽 6시)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데 경영 역량을 집중해 왔다. 장애 대응 분야에서는 △24×365 근무체계 강화 △장애 대응 프로세스 보완 △장애 제로(Zero) 안정 운영에 대한 혜택 △장애 사례집을 통한 재발방지 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예방 분야에서는 △선제적 장애 예방 활동 및 품질지표 재정비 △ATS·야간 파생상품시장 등 신규 시장의 안정 가동을 위한 품질활동 강화 △장애 예방을 위한 테스트 전담조직 구성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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