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s Pick] 세토피아 "신사업 기반 실적 원년 만들겠다"

입력 : 2023.03.29 16:46:24
제목 : [TOP's Pick] 세토피아 "신사업 기반 실적 원년 만들겠다"
정기주총 안건 원안대로 가결…ASM 아시아 총괄대표, 영입 없이 자문·협력 관계만 유지키로

[톱데일리] 세토피아는 29일 열린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된 ▲재무제표 승인의 건▲정관변경의 건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다만 희토류 전문가 영입 차원에서 추진했던 문석진 전 ASM 아시아 총괄대표의 비상무이사 후보 추천안은 호주 ASM사와의 오해의 소지를 피하기 위해 상호 협의 하에 후보에서 사퇴했다. 그럼에도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희토류 신사업 관련 자문과 협력 관계는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 이다.

세토피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연결기준 1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51.3% 증가했다. 세토피아는 제이슨앤컴퍼니의 종속회사 편입에 힘입어 가파른 외형 성장이 이뤄진 만큼 주력 사업 부문으로 올라선 철강사업부 투자 역시 지속해 늘려갈 예정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철강, 전자담배, 희토류 등 신사업 다각화를 통해 전반적인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가시적 성과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해부터 다각적인 신사업 추진을 배경으로 수익성은 일시 정체됐지만 매출액 증대와 함께 외형 성장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사업 전반에 걸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토피아는 지난 8일 국내 희토류 클로스터 구축에 필요한 원료 수급을 위한 합작법인 및 향후 내 분리 정제 공정을 추진하는 합작법인 설립 등을 위해 베트남 소재 희토류 원료기업 Vietnam Rare Earth JSC(VTRE)와 계약도 체결했다.





톱데일리
윤신원 기자 yoon@top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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