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성장잠재력 따라 선별 지원해야"

입력 : 2025.07.17 16:51:03



온라인플랫폼 확산으로 자영업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금융지원을 할 때는 성장잠재력이 큰 자영업자를 선별해 충분하게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정희완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 과장은 오늘(17일) 열린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금융지원을 할 때 창업 초기, 청년층, 소규모 업체를 중심으로 신중하게 선별해 충분한 규모를 지원하되, 사전·사후 심사를 강화해 과도한 창업과 도덕적 해이를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도 개회사에서 "이미 생산성이 많이 낮아진 업체 지원은 그 효과가 크지 않았다"며 "성장 잠재력이 큰 자영업자를 신중하게 선별해 충분하게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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