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오픈마켓 등과 협약
이유진 기자(youzhen@mk.co.kr)
입력 : 2025.07.21 15:51:44
입력 : 2025.07.21 15:51:44
오픈마켓 이용 소상공인에
증빙자료 없이 배달·택배비 신속지급
증빙자료 없이 배달·택배비 신속지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6개 오픈마켓 및 물류 플랫폼사와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에게 배달·택배비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우체국 쇼핑·G마켓·11번가·쇼핑엔티·롯데온과 함께 진행했다.
소진공은 배달·택배비 인상으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올해 2037억원 예산으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 배달·택배비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택배사와 O2O 플랫폼사, 배달 대행사와 오픈마켓 등으로부터 배달·택배 이용 소상공인 정보를 제공받아 대상자 검증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을 신청하려는 소상공인은 중소벤처기업부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식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24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픈마켓 및 물류 플랫폼사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도 별도의 증빙자료 제출없이 지원금을 편리하게 신청하고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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