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김슬기

입력 : 2025.07.23 10:30:01
■ 트럼프 "일본과 무역협상 타결…對日 상호관세 25%→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일본과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일본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는 15%라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에 예고했던 25%에서 10%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우리는 방금 일본과 대규모 합의를 완료했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협의 중 최대 규모일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3026451009 ■ '최대 45만원' 소비쿠폰 신청 사흘째…출생연도 끝자리 3·8대상 출생 연도 끝자리가 3·8인 국민은 23일 국민 1인당 15∼4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달 21일 시작된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이날로 사흘째를 맞았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 신청을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3026100530 ■ 김건희특검, 집사 배우자 소환…'의문의 46억' 행방 확인될까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집사 게이트' 투자 주체인 신한은행과 경남스틸 관계자를 23일 소환했다.

'집사' 김예성씨가 부당 수익을 얻는 과정에 관여했다고 의심받는 김씨 배우자 정모 씨도 특검팀에 출석했다.

정근수 전 신한은행 부행장, 최석우 경남스틸 대표와 정씨는 이날 오전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 생일잔치서 아들 살해 60대…유족 "며느리·손주에도 범행 시도" 생일잔치를 열어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다른 동석자들을 상대로도 범행하려 했다는 유가족 측 주장이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숨진 A(33)씨의 유가족은 일부 언론사에 보낸 입장문에서 "피의자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살인을 계획하고 실행했으나 총기 문제로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유가족은 "피의자는 생일파티를 마치고 함께 케이크를 먹던 중 편의점에 잠시 다녀온다고 말하고는 총기가 들어 있는 가방을 들고 올라와 피해자를 향해 총 2발을 발사한 뒤 피해자의 지인에게도 두 차례 방아쇠를 당겼으나 불발됐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3027400065 ■ 집중호우에 가축 178만마리 폐사…농작물 침수면적 3만㏊ 육박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가축 178만마리 이상이 폐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집중 호우로 지난 22일 기준 닭 148만마리, 오리 15만1천마리, 메추리 15만마리, 소 864마리, 돼지 775마리, 염소 223마리 등 모두 178만여마리 가축이 폐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집중호우에 축사 면적 5.5㏊(헥타르·1㏊는 1만㎡)가 파손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3030700030 ■ 李대통령, 25일 부산서 타운홀미팅…해수부 이전 등 토론할 듯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찾아 지역 발전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이 23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광주, 지난 4일 대전 타운홀미팅에 이어 세 번째 지역 주민 직접 소통 일정으로, 'PK(부산·경남) 민심'을 끌어안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양수산부 이전, 북극항로 개척 사업 진행상황 등 부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3022000001 ■ ADB, 올해 한국 성장률 0.8% 전망…석 달 만에 절반 낮춰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가 0.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3개월 만에 눈높이를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23일 오전(현지시간)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5년 7월 아시아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ADB는 매년 4월 발표한 연간 전망을 토대로 7월 보충 전망과 9월 수정 전망을 내놓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3022100002 ■ 어린이집·유치원 교사 10명 중 9명 "조기 영어 사교육 불필요" 어린이집·유치원 교사의 대부분은 영유아의 영어 사교육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주최로 연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걱세가 전국 영유아기관 원장과 교사 1천73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76.1%가 영유아의 사교육 참여에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3042800530 ■ 인터넷 커뮤니티서 한동훈 딸 '저격' 모욕…1심 유죄 벌금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비속어를 사용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딸을 비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이종우 판사는 지난 17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2년 5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여성을 비하하는 비속어로 한 전 대표 딸을 지칭하고 한 전 대표 사진을 첨부한 게시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2146400004 ■ 오늘 대구 한낮 36도…대전과 광주는 35도까지 올라 체감온도가 높은 무더위가 23일에도 이어진다.

서울에 나흘 밤 연속 등 간밤에도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지속해서 유입되며 밤에도 기온이 내리지 않은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3023500530 sgkim13@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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