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8월부터 버스 요금 인상…어린이 무료화 동시 시행
김동민
입력 : 2025.07.23 11:04:52
입력 : 2025.07.23 11:04:52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내달 1일부터 지역 내 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성인은 2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00원씩 인상된다.
버스 종류별로 일반·좌석·마을버스 요금(현금 기준)은 성인 1천700원·2천100원·1천500원이며, 청소년은 1천100원·1천400원·1천원이다.
어린이는 850원·1천400원·700원이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현금보다 50원씩 저렴하다.
단, 만 6세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나이 등록을 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버스 요금이 무료다.
이번 요금 인상은 경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와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운임·요율 기준에 따른 것이다.
양산지역은 2020년 1월 이후 약 5년 7개월 만에 요금이 인상되는 것으로, 운수종사자 인건비와 유지관리비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양산시 관계자는 "버스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결정이었지만,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병행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시민의 체감 복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양산∼부산∼김해 광역환승요금 무료화는 현재 자치단체 간 협의 중이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양산시 버스 요금 조정 시행 안내
[경남 양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끝)
성인은 2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100원씩 인상된다.
버스 종류별로 일반·좌석·마을버스 요금(현금 기준)은 성인 1천700원·2천100원·1천500원이며, 청소년은 1천100원·1천400원·1천원이다.
어린이는 850원·1천400원·700원이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현금보다 50원씩 저렴하다.
단, 만 6세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나이 등록을 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버스 요금이 무료다.
이번 요금 인상은 경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와 양산시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운임·요율 기준에 따른 것이다.
양산지역은 2020년 1월 이후 약 5년 7개월 만에 요금이 인상되는 것으로, 운수종사자 인건비와 유지관리비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양산시 관계자는 "버스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결정이었지만, 어린이 요금 무료화를 병행해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시민의 체감 복지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양산∼부산∼김해 광역환승요금 무료화는 현재 자치단체 간 협의 중이며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경남 양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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