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과기부 GPU 확보 사업 참여에 15% 급등 [특징주]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입력 : 2025.07.29 09:57:17
입력 : 2025.07.29 09:57:17
네이버·카카오도 강세

NHN클라우드가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와 함께 정부 GPU 확보 사업 참여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29일 장 초반 종합 IT 업체 NHN이 15%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NHN은 전 거래일보다 14.97% 오른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3% 상승폭을 나타내기도 했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조4600억원을 투입해 확보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운용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GPU는 엔비디아 B200 1만80장, H200 3056장 등 1만3000장이다.
이중 네이버클라우드는 3056장의 H200을, NHN클라우드는 7656장의 B200을, 카카오가 2424장의 B200을 운용하게 된다.
NHN클라우드는 가장 많은 수량을 배정받으면서 수혜 가능성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네이버[035420](1.49%), 카카오(0.89%)도 강세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하청업체 수백 곳과 일년내내 임단협해야 할 판”...반기업법 통과 임박, 산업계 비상
-
2
“한국의 관세리스크, 대미투자가 정답은 아니다”…‘리더십 대가’가 제시하는 해법은
-
3
후쿠시마원전 폐기 늦어지나…핵연료잔해 반출 수년 지연(종합)
-
4
[속보] IMF, 올해 한국 경제 성장 전망 1.0→0.8% 하향
-
5
관세합의 숨은 주역은 美상무?…"日각료에 3시간 예행연습"(종합)
-
6
미·EU, 관세협정 품목·대미투자 해석은 '제각각'
-
7
30대 농협 직원이 ‘VIP 노부부’ 찾아가 강도질…동기 묻자 ‘횡설수설’
-
8
IMF, 올해 세계성장률 3.0%로 0.2%p↑…美 무역협상 진척 반영
-
9
리벨리온·미국 마벨, 맞춤형 소버린 AI 인프라 개발한다
-
10
IMF, 세계 성장률 올리고 한국은 '0%대'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