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 세계지식포럼 ◆

글로벌 무대로 도전하는 유망 한국 스타트업 대표들이 세계지식포럼을 찾는다.

이성호 한국F&B파트너스 최고경영자(CEO)는 한국 미식의 즐거움을 널리 알린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과 기존 산업을 융합시킨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상현 가디언AI CEO는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해 노동 현장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있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CEO는 기업용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미국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는 팰런티어처럼 방위산업과 AI를 결합한 스타트업도 참가한다. 전동근 퀀텀에어로 CEO가 나서 조종사의 개입 없이 드론이나 항공기가 전장을 스스로 인식·분석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AI 파일럿 기술을 설명한다.

이들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은 제니 주 코리아콘퍼런스 회장이 돕고 있다. 주 회장은 미국 월가에서 30년 가까이 활동한 자산관리 전문가로 2022년부터 '코리아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다음달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세계지식포럼에 참가하는 스타트업들과 함께 코리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김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