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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충북·전남·대전·경북 5개 시군구 농어민·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우체국 쇼핑 '산불 피해지역 희망나눔 특별전'에서 이들 지역 우수상품 2천여 개를 선보이며, 선착순으로 구매자를 선정해 할인쿠폰 2종을 지급한다.

또 충북 옥천군, 전남 함평군, 경북 영주시 지역 상품에는 최대 20% 할인쿠폰을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우체국, 우체국 쇼핑몰, 모바일앱과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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