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중국 성장 기대감에…데브시스터즈, 17%대 강세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3.04.14 09:48:08
입력 : 2023.04.14 09:48:08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이 중국에서 흥행을 거둬들일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일대비 1만100원(17.78%) 오른 6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데브시스터즈의 목표주가를 7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지역·유저 가리지 않는 대중성을 보였던 ‘쿠키런:킹덤’이 모바일 캐주얼 게임의 인기가 높아진 중국에서의 큰 성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쿠키런:킹덤’의 중국 성과는 연평균 일매출은 1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한국에서만 첫 분기에 12억원의 일매출을 기록했었기 때문에 중국 시장 규모를 고려했을 때 공격적인 숫자가 아니라는 판단이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매출 비중증가와 퀄리티 높은 캐주얼 신작 라인업을 여럿 준비하고 있어, 실적의 퀀텀 점프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멀티플 리레이팅까지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기사 관련 종목
02.05 15:30
데브시스터즈 | 30,800 | 1,150 | +3.88%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