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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밀양=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 농·축협,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17일 이웃도시 밀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냈다.

양산시 농·축협, 양산시에 있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임직원 150명이 밀양시에 1천500만원을 기부했다.

양산시와 밀양시는 행정구역이 붙어있는 이웃 도시다.

두 도시 농·축협은 이웃 도시와 농촌 발전을 응원하고자 고향사랑 교차 기부를 하기로 했다.

밀양시 농·축협,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임직원 150명은 지난 14일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500만원을 먼저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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