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향기 가득' 양구수목원…3∼20일 전시회 개최
8색 국화 1만5천여점 전시…버스킹·꽃차 시음 행사도
강태현
입력 : 2024.10.01 15:37:31
입력 : 2024.10.01 15:37:31
(양구=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오는 3∼20일 양구수목원 일원에서 가을 국화 전시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전시회 기간 양구수목원 내 분재원과 주차장 등 수목원 곳곳이 1만5천여점의 가든멈 등 8색의 국화로 가득 채워진다.
분재원 주차장에는 국화로 꾸며진 대형 조형물과 넓게 펼쳐진 국화를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첫날인 3일과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과 꽃차 시음, 열쇠고리(키링) 이벤트, 즉석 사진 이벤트, 비누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수목원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성인 6천원, 7∼18세 청소년은 3천원이다.
65세 이상과 6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무료다.
군민과 관내 군 용사, 춘천·홍천·화천·인제 등 호수문화권역 주민과 강화군·옹진군·파주시·김포시·연천군·철원군·고성군 등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시군 주민은 50% 감면된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전시회에 사용된 국화는 수목원에서 열심히 재배하고 관리한 국화로 10월 둘째 주에는 만개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름다운 국화꽃과 꽃향기로 물든 수목원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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