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 대동하고 현장찾은 김승연 회장···자산운용 찾아 “글로벌 도약” 외쳐
문재용 기자(moon.jaeyong@mk.co.kr)
입력 : 2024.11.05 16:33:20 I 수정 : 2024.11.05 16:37:10
입력 : 2024.11.05 16:33:20 I 수정 : 2024.11.05 16:37:10
계열사를 순회하며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자산운용을 찾아 글로벌 시장공략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한화자산운용 본사를 방문해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일정에는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겸 최고글로벌책임자(CGO)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함께 했다.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은 지난해 미국 현지에서 대체투자 펀드를 출시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내 골드만삭스·테마섹 등 약 5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 회장은 프라이빗에쿼티(PE)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과 대체투자 분야에서는 시장을 선도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PE 및 벤처캐피탈(VC) 부문과 상장지수펀드(ETF), 연금 사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재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한화자산운용 본사를 방문해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일정에는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겸 최고글로벌책임자(CGO)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함께 했다.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은 지난해 미국 현지에서 대체투자 펀드를 출시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내 골드만삭스·테마섹 등 약 5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김 회장은 프라이빗에쿼티(PE)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주식·채권 등 전통자산과 대체투자 분야에서는 시장을 선도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인 PE 및 벤처캐피탈(VC) 부문과 상장지수펀드(ETF), 연금 사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재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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