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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해군 제3함대사령부는 영내 장병 30여 명이 현대삼호중공업(전남 영암군)을 찾아 기업탐방 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3함대와 현대삼호중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만 15세에서 34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무체험, 인사 담당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일자리 프로그램을 통해 양질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3함대 장병들은 현대삼호중을 찾아 기업을 소개하는 각종 전시실과 분야별 생산 공장을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업 및 직무 분야 소개, 인사 담당자와의 취업상담 멘토링 시간을 가지며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고 3함대는 전했다.

3함대는 지난 1월부터 '청년 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열어 다양한 직업 세계와 산업현장 체험 기회 및 우수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장병들의 취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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