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개별주택가격 1년 사이 4% 하락…유성구 최대 낙폭

정윤덕

입력 : 2023.04.27 14:53:54


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지역 개별주택가격이 1년 사이 4% 하락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총 7만4천937호의 개별주택가격이 28일 고시된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4.05% 낮아졌다.

자치구별로는 유성구가 4.91%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그 뒤로는 서구 4.06%, 대덕구 3.65%, 중구 3.62%, 동구 3.47% 하락했다.

대전시는 금리 인상과 거래시장 위축에 따른 주택시세 변동으로 표준주택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대전시 누리집이나 자치구 세무부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개별주택 가격수준별로는 3억원 이하가 5만7천739호(77.1%), 3억원 초과∼6억원 이하가 1만3천690호(18.3%), 6억원 초과는 3천508호(4.6%)였다.

cobra@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15 00:45 더보기 >